캠핑 및 등산/등산 및 장비 이야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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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콜맨 BC 큐빅 돔 플러스 텐트 - 데크용으로 적당하지 아니한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으로 돌입을 했다. 그만큼 캠핑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왔고, 아직도 여전히 새롭게 캠핑으로 뛰어드는 사람이 많다. "캠핑의 꽃은 겨울이다"라는 말이 있다. 늘어나는 캠핑인구 속에서 여유를 가지고 힐링을 즐기기 위해서 이제는 캠핑인파가 다시 줄어드는 겨울이 낫다는 것이다. 나도 난민촌 캠핑은 지양한다. 여름에는 그럼 어디를 갈까? 아직까지 그래도 자연을 벗삼아 쉴 수 있는 곳. 자연휴양림이다. 작년 가을부터 캠핑을 시작해서 거실형 텐트 하나로 운영을 하다가 휴양림 데크용 돔텐트 구매에 나섰다. 비록 다양하고 치밀하게 사진을 찍지 못하여 이걸 올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잠깐 했다. 그래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과감히 완성사진 1개만 이용하여 포스팅을 ..
2014.07.15 -
그늘막 텐트 전격비교 - 구매의 기준은 무엇인가?
이제 본격적인 여름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동계 캠핑 시즌은 이미 끝나고 다들 난로 정리 잘 하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이때쯤되면 돔텐트, 그늘막을 어떤 제품을 구입할지 고민하시는 분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그 중에 한명이고, 한동안 열심히 봤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주문은 하지 못했습니다. 일주일 안에 하겠지요. 빨리 지르고, 한번이라도 더 쓰는 것이 평균사용단가를 낮추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길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속성으로 제가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조금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늘막 텐트를 구입하면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어떤 것일까? 먼저 본인의 성향을 판단해야 합니다. 당일 나들이객으로 한정될 것인가, 동계는 아니더라도 늦봄~늦여름정도까지는 캠..
2014.05.14 -
캠핑난로 전격비교 태서 vs 파세코 vs 토요토미 - 여러분의 선택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일교차도 많이 크고, 밤에는 찬바람이 분다. 텐트는 바람을 조금 차단해주는 그냥 얇은 막에 지나지 않는다. 야외에 그대로 나가서 있는 수준. 겨울에 야외에서 그대로 이불깔고 잘 수 있는가? 박터지게 자리싸움하고, 늦게까지 시끄러운 하계캠핑보다, 조용한 동계캠핑이 캠핑의 꽃이라고 한다. 물론 아직 느껴보진 못했다. 이 글은 구매전 고민과정을 정리한 글이다. '사용기'가 아니다. 동계난방 어떻게 할 것인가. 대부분의 시작은 연료. 가스 vs 석유 아니면 안전한 전기? 석유베이스의 팬히터? 이 두가지는 나는 누락시켰다. 전기는 일단 전력공급이 양호한 곳만을 한정적으로 가야하는 점. 대부분 힘들다고 판단된다. 팬히터의 경우도 비슷한 이유..아이들이 있어 계속 고민이 되는 부분이긴 하나,..
2014.01.14 -
[사용기] 강추천 전기릴선 코엘 멀티릴 바형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전기릴선. 하... 참 구매할 제품도 많다. 구매 제품을 리스트로 관리하고 있는데 200만원 수준이 되었다. 물론 이건 열혈 캠퍼에는 상당히 못미치는 금액이다. 최소 요구수준에 맞추어 개인적으로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하며 구매하고 있다. 전기릴선도 생각보다는 가격대가 있었다. 고려할 사항으로는 1. 길이 2. 차단기여부 3. 콘센트 갯수 정도 4. 케이스(옵션) 전선의 두께는 큰이가 없는 것 같다. 내가 추천을 받아서 구매한 바형 제품은 에누리 인기순위에서 3페이지를 넘어 있는걸 보면 아직 보편화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처음에 물건을 고를때는 당연히 기본형 제품으로 둥근형태를 보았다. 그리고 케이스도 하나 있어야겠지. 그런데, 누군가의 추천을 보고 제품을 보니, 바로 이것이다..
2013.11.27 -
[사용기] 동계 침낭의 정석 테톤 셀시우스
이번에 리뷰할 장비는 침낭이다. 캠핑을 많이 다녀본 나름 전문가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 중 하나이며 무엇보다 건강과 위생에 직결되는 문제이니 다들 신경을 쓰게 된다. 나의 고민은 1. 어떤 충전재 2. 어떤 계절 3. 어느 수준 가격 3가지 였다. 고민도 비슷하고, 결론도 어떻게보면 평이하다. 가장 대중적인 테톤사의 셀시우스 (노후드) 제품이니.. 일단 충전재는 인조인가, 천연인가의 문제로 나뉜다. 동계에 패딩은 미덕이다. 노스의 대장급 패딩을 가장 즐거입는 나로써는 사실 덕다운, 구스다운을 사고 싶었다. 너무 가볍고, 수납도 편리하며 따뜻하다. 그러나, 가격이 좀 쎄다. 저렴한 제품군도 있긴하지만, 가격은 충전재의 질과 직결된다. 솜털 비중이 낫고, 깃털 비중이 높거나... 같은 솜털이라도 필파워나 여러..
2013.11.26 -
[사용기] 토요토미 KS-67F 난로
급하게 장비를 다 준비하였다. 그중에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것이 난로이다. 이전 간절기 난방 비교 포스팅 참조 http://honeypapa.tistory.com/29 거의 가을부터 캠핑을 준비하다 보니, 가장 기본이 되며 비용이 많이 드는 텐트 그 다음이 난로였다. 난로 없이 지낼 수 있을 것인가? 눈오는 낭만의(?) 캠핑을 목표로 할 것인가 등..ㅎㅎ 처음에는 안전, 가격, 등을 고려해서 다양한 생각을 많이하고, 결국 간절기용 리틀썬을 먼저 구해해서 사용했다. 10월이 지나니, 날이 많이 쌀쌀했다. 화로대 앞에 있는 것도 한두시간이지.. 이건 답이 아니다. 그러다가, 태서 파세코 토요토미 고민을 하던중... 갑자기 등장한 내수용 토요토미 KS-67F 급작스런 공구에 참여했다. 가방 포함 약 30만원..
201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