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토요토미 KS-67F 난로

2013. 11. 6. 14:07캠핑 및 등산/등산 및 장비 이야기

급하게 장비를 다 준비하였다.

그중에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것이 난로이다.

 

이전 간절기 난방 비교 포스팅 참조

http://honeypapa.tistory.com/29

 

거의 가을부터 캠핑을 준비하다 보니,

가장 기본이 되며 비용이 많이 드는 텐트

그 다음이 난로였다.

 

난로 없이 지낼 수 있을 것인가?

눈오는 낭만의(?) 캠핑을 목표로 할 것인가 등..ㅎㅎ

 

처음에는 안전, 가격, 등을 고려해서 다양한 생각을 많이하고,

결국 간절기용 리틀썬을 먼저 구해해서 사용했다.

 

10월이 지나니, 날이 많이 쌀쌀했다.

화로대 앞에 있는 것도 한두시간이지.. 이건 답이 아니다.

 

그러다가,

태서 파세코 토요토미

고민을 하던중...

 

갑자기 등장한 내수용 토요토미 KS-67F

급작스런 공구에 참여했다. 가방 포함 약 30만원 내외

 

크기 폭482 x 깊이 482 x 높이 583mm

무게 11kg

탱크용량 6.3L

 

좋은 정보를 드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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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내가 타 난로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 비교를 할 수 가 없다 ㅎㅎ

토요토미에 대한 것만 드리겠다.

 

박스를 받고 보니....아... 정말 이걸 써야하나 생각이 든다.

난로없는 캠핑에서도 초짜 캠퍼로써 수납에 허덕였는데.

 

늠름한 자태

 

 

 

 

물건을 받고, 집에서 한번 안에 들어있는 보호용 종이를 제거하고,

이리저리 만져본다.

 

정말 단순해보인다..

 

좋지는 않지만 일본의 기술력을 믿어보자는 마음인데,

과연 우리나라께 다를까 싶기도 하다.

 

실제로 파세코의 신모델은 거의 구조가 유사하다고도 함.

 

기름은 약 6.3L가 들어간다고 한다.

 

같이 구매한 데버스 통을 이용해 부어본다.

기름통 괜찮다.. 실제 진품 제리캔을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데버스통도 냄새 없고 무난하다.

 

가득 채웠다~

 

 

배터리는 아래와 같이 C형을 사용하면 된다.

생각보다 C형 배터리가 비싸다.

 

집에 굴러다니던걸 4개 주워갔다.

동작이 안된다..방전된거 같다 ㅋㅋㅋㅋ

 

 

 

심지를 약 1시간 가량 '과하게' 적신 후

라이터로 힘들게 불을 붙였다.

점화용 라이터가 아니라 손을 최대한 깊숙히 넣어서..흐흐

 

상단망은 불포함이라, 따로 구매하지는 않았다.

감자를 구웠는데 넘넘 맛남.

 

  

 

 

 

 

활활 타올라라...

 

보유한 텐트는 위켄즈의 알레그로다. (퀀텀수준 사이즈)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 대류형 난로의 특성상 다리 부분은 춥다고 하는데,

아직은 큰 불편은 없었다.

금방 훈훈해지고, 비와서 젖은 바닥은 바싹 말라버렸따.

 

일단 비교군이 없다는 건 이미 말했고,

사용 중 특별히 냄새 없다.

등유난로 경험이 없지만, 무난하고 괜찮은 것 같다.

 

불을 끌때, 천천히 낮춰서 가만히 5분 내외로 두면 알아서 꺼진다고 하였는데,

천천히 낮추는 것 까지는 했는데... 못기다리고 불이 파닥파닥할때, 강제소화 버튼을 눌러버렸다.

냄새가 난다 이런 방법으로는 ㅎㅎ

 

수납이 그나마 용이한 파세코 제품도 써보고 싶긴하지만...

이미 결정이 난 관계로 잘 써야지!

 

다이얼이 한바퀴가량 돌지만...

 

다이얼의 왼쪽의 붉은 상하단을 가르키는 화살표

이 구간이 불조절 구간으로 판단된다..

그 이하로 내려가면 심지가 거의 사라지며,

그 이상은 높다.

 

지속시간은 가장 약하게 사용했음에도 스펙보다는 적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모든 연료를 다 태울때까지는 사용하지 않았고,

약 10시간 정도 사용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 눈금이하에서도 30분정도 간다고 하니, 조금 더 될 수도 있다)

 

한통으로 결국 남았다.

12시쯤 끄고, 새벽 5시쯤 켰으니..추가 급유는 없었다.

 

이제 지금 시점부터는 난로 없이 캠핑하기가 쉽지는 않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하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

 

밤에 취침시는 끄고 자도 큰 무리가 없었는데, 아마 12월이 되면..끄고 자기 힘들게 될지도 모른다.

아.. 또 경보기를 사야하나..

 

(업데이트)

날이 추워지니 이제 밤에 끄고 자기가 부담스럽다. 그래서 자기전 충분히 급유를 하고, 환기구를 확보한 후 켜놓고잤다. 구조상 바람이 많이 들지 않아 큰 문제가 없었고, 확실히 켜고 끌때 외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옴기면서 실수로 살짝 흔들리니 정말 딱~하고 바로 심지가 떨어지는 동작을 보여 믿음이 간다.

 

PS.

내수용의 경우 AS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크게 수리할게 없다고 한다.

매뉴얼은 정식수입 옴니230SE을 수입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조를 한다.

(잘 사용하고, 다음은 정식 수입제품을 사용해준다)

 

여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