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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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동굴과 정선5일장 (아리랑시장) - 필수 코스
정선여행 포스팅이 늦어지고 있다. 밀려있는 내용과 사진을 밀어내기 위해 이번에 내용보다 사진 위주로 정리해본다. 정선의 2일차 여정중 오후에 해당하는 화암동굴과 정선5일장이다. 캠핑장 기준으로 화암동굴이 1시간 15분 가량이 걸리고, 정선5일장은 가는 길 중간정도에 위치한다. 필자의 2박3일 정선여행의 전체 여정은 아래와 같다. (다른 포스팅 참조) [1일차] 출발 - 자개골캠핑장 [2일차] 오장폭포 - 레일바이크(식사) - 화암동굴 - 정선5일장(식사) [3일차] 약천사 - 정암사(식사) - 삼탄아트마인 - 귀가 자~~ 그럼 화암동굴에 도착. 화암동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 33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으로 연간 순금 2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
2014.07.24 -
정선레일바이크와 오장폭포 (예약 및 후기)
정선여행코스소개 포스팅 이후, 첫번째 소개는 정선여행의 꽃이자 대표코스라고 할 수 있는 정선레일바이크이다. 고속도로에서 무려 1시간 내외를 더 들어가기때문에 생각보다 꽤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정선을 최고의 관광지로 끌어올린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체험을 해보니, 그 명성에 충분히 어울리는 감동을 제공한다. 예전 포스팅의 지도를 다시 참조하자면 이번 포스팅의 내용은 레일바이크를 중심으로 바로 옆 오장폭포까지 간단히 소개해드릴려고 한다. 정선레일바이크는 위의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레일바이크의 빨간점('구절리역')에서 출발하여 하단의 '아우라지역'까지 약 편도 7.2km를 과거 실제 운행하던 철로위에서 2인승, 4인승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것이다. 정선의 멋있는 산세가 좌우로 펼쳐지고, 철길은..
2014.06.20 -
정선여행 코스추천 - 이렇게 떠나보실래요?
5월 연휴를 이용해 오랜만에 강원도 여행을 꿈꾼다. 우리 가족의 첫 2박3일 캠핑. 늘 한번 방문하려고 했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정선으로 목적지를 정하였다. 정선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레일바이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당연히 만석일 것이다. 이럴 때는 밀레 선생의 '이삭줍기'가 필요하다. 한땀한땀 장인의 심정으로 클릭을 반복하고, 성공했을 때의 그 희열이란... 전날밤 아내와 함께 계획을 세워본다. 머리에 정리했던 일정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시간 배분이 정말 어렵다. 정선이 왜 가기 어려운가를 계획을 하면 할수록 더 그 거리감이 크게 다가왔다. 우선, 고속도로 인접이 아니다. 고속도로를 벗어나서 최소 한시간 가량은 진입해야 되고, 고속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일찌감치 국도로 빠져나왔다면 걸..
201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