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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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코스추천 - 이렇게 떠나보실래요?
지난 연휴 오랜만에 다시 제주도 땅을 밟았다. 아이들과 함께한 첫 비행기여행으로 두어달 뒤 장거리여행을 위한 초석을 다질 기회다. 이번 제주도여행 코스를 먼저 소개를 하고 시간이 나는데로 틈틈히 주요일정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하려한다. 제주여행은 다른 내륙여행과는 큰 차이점이 있다. 다른 여행 준비가 숙소선정과 코스짜기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면 제주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교통편을 준비하는 것이다. 항공편이나 배편을 확보하고, 도착해서 제주도 내에서 다닐 렌트카를 먼저 확보를 하면 그에 맞게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숙소를 잡으면 된다. 여행을 준비해보니 예전과는 다르게 지금은 선택권이 생각보다 많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숙소가 민박에서부터 게스트하우스, 콘도,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하게 확대되어 오고 있..
2014.08.13 -
[아홉번째] 방태산자연휴양림 - 울창한 산림과 넉넉한 계곡
드넓은 부지와 최고의 위치 선정, 울창한 산림으로 짖푸른 녹음이 가득하고 얼음같이 차가운 계곡물이 흘러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상쾌함을 유지시켜주는 자연휴양림. 캠핑의 시작은 거실형텐트로 시작하였지만 내 목표는 항상 자연휴양림에서의 캠핑이었다. 최근 들어서 캠핑은 어린 아이들이 있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중에 함께하지 못하는 시간들을 보상하기 위한 최고의 가족참여 주말 여가 활동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많은 변화가 있다. 캠핑장비 시장이 성장하고, 캠핑장도 몇배가 늘었다. 캠핑장을 운영하기가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큰돈을 모으는 사업은 아니고, 점점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시설투자비가 올라갔다. 캠핑장의 주변 환경 등의 위치경쟁력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지만, 시설은 조..
2014.07.25 -
화암동굴과 정선5일장 (아리랑시장) - 필수 코스
정선여행 포스팅이 늦어지고 있다. 밀려있는 내용과 사진을 밀어내기 위해 이번에 내용보다 사진 위주로 정리해본다. 정선의 2일차 여정중 오후에 해당하는 화암동굴과 정선5일장이다. 캠핑장 기준으로 화암동굴이 1시간 15분 가량이 걸리고, 정선5일장은 가는 길 중간정도에 위치한다. 필자의 2박3일 정선여행의 전체 여정은 아래와 같다. (다른 포스팅 참조) [1일차] 출발 - 자개골캠핑장 [2일차] 오장폭포 - 레일바이크(식사) - 화암동굴 - 정선5일장(식사) [3일차] 약천사 - 정암사(식사) - 삼탄아트마인 - 귀가 자~~ 그럼 화암동굴에 도착. 화암동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 33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으로 연간 순금 2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
2014.07.24 -
파주맛집 유기농빵집 '따순기미' 강추천!
파주 여행에서 식사 후, 열심히 책을 보다가 출출할 시점에 이용한 빵집이다. 서두부터 요점만 이야기한다면 강추천 먼저 날리고 시작한다. 빵집은 어떻게보면 크게 차별화가 어려워보일 수도 있다. 화려하게 꾸미거나, 고급을 표방하면 그만큼의 가격이 올라가고 비싸니까 맛있다로 결론이 난다. 그건 평범한 것이다. 비싸면 그에 맞는 맛과 시설 환경을 당연히 고객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 여기는 조금은 다르다. 그렇게 비싼 느낌을 받지는 않았다. 또한 빵도 엄청 화려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그래도 호감이 간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앞서 포스팅한 갈대의집(http://honeypapa.tistory.com/42)과 무척 가깝다. 파주출판단지 모두가 어떻게 보면 가깝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동에 있어서 출판단지 내에서..
2013.12.09 -
파주맛집 곤드레전문점 '갈대의집'
파주출판단지를 방문하고, 맛집 검색에 들어갔다. 적지않은 시간을 투여하였지만, 한눈에 아~ 여기는 한번 가봐야해! 하는 느낌이 드는 집은 없었다. 그럼 어딜가야하나. 맛집을 고르는데는 여러가지 조건이 있을 것이다. 점심으로 먹을 것인지, 저녁을 먹을 것인지.. 맥주한잔 곁들이면서 즐겁게 먹을지, 짧고 가뿐히 먹고 끝내야할 것인지. 아이와 함께인지, 어른들만 가는 것인지.. 이번에 소개할 식당은 '갈대의집'이다. 파주출판단지 내에는 삭막할 정도로 조용한 주변 분위기 답게 식당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이 식당에서는 점심이나 저녁 모두 큰 무리없이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깔끔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가격부터, 꽤나 거나하게 한상차림으로 먹을 만한 메뉴가 ..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