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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9일 간의 호주 캠핑카 여행 - 6. 커럼빈 생추어리, 바이런 베이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이러다가 1년이 지나고 마무리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여행기라는 것은 느낌이 가득 남아있을 때 써야하는 것인데..점점 시간이 흐르고 있다. 지금 날씨면 호주는 조금씩 쌀쌀해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다. 워낙 따뜻한 나라라서 아직 한창 더울 것 같다. 예전 기억을 떠올려보면 나름 한겨울로 분류되는 시기에도 한낮에는 많이 따뜻했던 기억이 있다. 오늘의 일정은 앞의 후기에서 이어진다. 골드코스트를 벗어나면서 "스프링브룩 국립공원 - 커럼빈 와일드라이프 생추어리 - 바이런 베이"로 이어지는 꽤나 굵직굵직한 일정을 가지고 있는 날이다. 스프링브룩에서 커럼빈 까지는 약 한시간이 조금 더 걸렸던 것 같다. 구글맵을 참고하면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도로가에 처음에 주차를 했다가, 안으로..
2015.04.27 -
LANG-8 영어공부 이렇게 해봐요. 언어교환 추천
영어. 영어. 영어.. 다들 고민 많으시죠? 나이불문 지겹도록 가지고 있던 고민입니다. 여전히 가지고 있구요. ㅡ,ㅜ 출근전 아침에 회화수업을 들어볼까? 아, 시간이 잘 안맞구나. 부족하다. 전화영어를 해볼까? 예전에 해보긴했는데, 근자감만 늘어간다. 결국 반복적인 인사수준으로 끝난다. 팟캐스트도 해보고.. 중요한건 뭐든 꾸준히 하는 것인데, 이게 공부가 위주가 되다보니까 길게 갈 수 있는게 잘 없었습니다. 요즘에는 앱도 워낙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뜬금없이 'Lang-8'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만든 사이트인데, 디자인은 아직은 조금 빈약하기도 하구요. 앱은 없었던거 같네요. 구글 애드센스가 무려 3개가!! 달려있는 것을 보니, 만든이는 적당히 트래픽 늘려서 광고 수익..
2015.04.11 -
알바몬 논란 광고 (걸스데이 혜리) - 최저시급, 인격모독편
자주 가는 게시판에서 갑자기 떠오르는 이슈가 있다. '알바몬'이라는 인터넷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의 새로운 CF에 대한 논란이다. 다수는 구직자의 입장에서 일부는 구인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성토하고 있다. 어떤 CF이길래 논란이 되고 있는지 궁금해 필자도 지나치지 못하고 클릭을 해버렸다. 진짜사나이의 애교로 뜬 혜리가 깜찍하다. CF 자체는 깔끔하게 잘 만들었고, 역시나 논란이 되고 있는 살짝 자극을 줄만한 멘트가 있다. 그럼 모두 한번 감상을 하시고~! 여기서 주장하는 바는 2가지인데, '알바몬'에서 올린 동영상의 제목과 같다. 1. 최저시급 5,580원 쥐꼬리만큼 올랐지만, 꼭 챙겨라. 2. 야간수당 (현재 비공개) 야간수당은 1.5배를 받아야 한다. 3. 인격모득 사장이 무시하면 떠나라. ..
2015.02.05 -
7박9일 간의 호주 캠핑카 여행 - 5. 스프링브룩 국립공원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일정을 오늘 맞이하게 되었다. 길이 7m가 넘고, 좌우 2m가 훨 넘는 이런 큰 차를 가지고 산을 올라가도 될까? 호주의 동부 해안 투어는 쭈욱 뻗어있는 해변과 화려한 도시, 그리고 조금 외곽의 아기자기한 마을들을 보기에는 좋지만 좋은 길만을 따라와서는 나무로 둘러쌓인 울창한 숲을 보기가 힘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거대한 대륙답게 산의 모습도 우리와는 사뭇 다르다. 우리의 산이 좁은 크기로 뾰족하게 솟아있고, 아기자기한 모습이라고 한다면 여기의 산은 넓은 면적으로 산이 만들어져 있다보니 조금 오르고 나면 다시 또 평지가 나타난다.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산이 들판처럼 보일 지경이다. 도로 사정과 인지도를 봤을때는 시드니 근교의 블루마운틴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2015.02.03 -
7박9일 간의 호주 캠핑카 여행 - 4. 골드코스트 서퍼스파라다이스
▲ 트레저 아일랜드 앞 버스정류장 가는길 트레저 아일랜드에서 오전에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항상 체력이 넘치는 아이들의 강력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골드코스트의 트레이드마크인 서퍼스파라다이스를 보기위해 길을 나섰다. 호주에서의 3일째 날은 앞서와는 다르게 구름이 많이 끼었다. 낮에 수영장에서 놀때는 다행히 햇볕이 비쳤다 말았다 했는데, 이제 점점 어두워지는 것 같다. 골드코스트의 카라반파크 후보지 3가지 중에 트레저 아일랜드의 가장 약점이 서퍼스파라다이스와의 접근성이다. 큰 캠핑카를 들고 나가기서 다시 관광지에서 주차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워 역시나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파크 바로 입구쪽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사우스포트로 가서 트램으로 환승을 하면된다. ▲ 사우스포트 트램 정류장 생긴지 그..
2014.12.26 -
[11월] 티스토리 초대장 선착순 13분께 배포 드립니다. - 완료
초대장이 들어왔습니다. 댓글로 남겨주신 분들 선착순으로 13분 배포하겠습니다. 간단히 블로그 운영 목적과 이메일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운영 목적, 이메일 두개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패스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5시 안에 모두 배포를 하고, 금주내 블로그 개설이 안되어 있으면, 회수하고 다시 재배포 하겠습니다. 요즘 블로그 광고 너무 많아서 불편하시죠? 신청 내용을 보고 판단해서 그런 목적이라면 제외합니다. 과거 무작위로 드렸더니, 저도 그런 블로그 양산에 일조하는 것 같아서요. 초대장 지급 완료되었습니다.
20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