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및 등산/캠핑 이야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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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제천 달숲캠핑장 - 숲속에 이렇게 아늑한 곳이..
어느덧 다섯번째 캠핑이네요. 적다면 적을 수 도 있지만, 작년 가을부터 시작해서 동계 캠핑 열심히 다니고 벌써 봄이 오고 있습니다. 동절기를 피해 문 닫았던 캠핑장들이 봄철 손님맞이 준비를 끝내고 하나둘씩 다시 오픈을 하고 있네요. 그러던 와중 우연히 '달숲캠핑장'의 2014년 시즌 오픈 기념 이벤트 무료 캠핑을 보게 되고,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친근하고 관리에 열정적이신 젊으신 캠장님의 노력과 더불어 꽤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더라구요. 그럼 떠나보겠습니다. 달숲캠핑장은 충북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정체없이 약 2시간 30분 거리 입니다. 경기 남부에서 출발하신다면 2시간 내외면 도착이 가능하구요. 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를 달려 남체천IC로 나오면 됩니다. 날씨좋은 주말에..
2014.04.05 -
대부도 섬마을예쁜펜션 캠핑장 - 다시 찾은 갯벌
날이 조금 풀렸을까? 제일 처음 찾았던 갯벌 캠핑의 좋은 기억을 다시금 되살리며 이번에도 장소를 물색했다. 그러던 중 경기도에 위치하여 서울에서 근교 이동이 가능한 제부도-대부도-영흥도를 목표로 잡는다. 그리고, 선택하게된 가장 큰 섬. 대부도. 대부도는 첫방문이다. 워낙 큰 섬이지만, 서쪽 끝으로 위치한 걸로 보면 물도 깨끗하고 환경이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런 바다 끝에 조그만 캠핑장이 있었다. 크고 화려한 시설은 없지만, 캠퍼들이 즐기기에는 아담하고 괜찮았다. 이름: 섬마을예쁜펜션 (섬마을예쁜캠핑장)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559-56번지 펜션 홈페이지: http://www.islandps.co.kr/ 캠핑장 홈페이지: http://cafe.daum.net/islandcampin..
2014.02.13 -
천안 풍경캠핑장 - 해발 400m 고지의 설경
드디어 3번째 캠핑을 떠나게 되었다. 이번에는 우레탄창을 새롭게 추가하였으니 전경이 좋은 곳으로 가자. 그리고, 거리는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가야겠다라고 마음먹고 장소를 물색했다. 그러던 중, 계속 '(도로)정체의 도시'. 고속도로로 지나다니기만하던 천안에서 '풍경캠핑장'이라는 곳을 발견하였다. 해발 400m에 위치하였다는 말과 함께 다양한 후기들을 보니, 손이 절로 간다. 바로 예약! 바로 서울 근접권은 아니라그런지 그렇게 예약이 많지는 않았다. (그러나, 가을철 한창때에는 예약마감이 일찍되며 꽤 이름이 널리 퍼진 것 같기도 하다) 특히, 이번주는 폭설로 인해서 취소도 많은 것으로 보였다. 나도 전날까지 'Go or Stop' 에 대해 고민을 했으니. '그래. 못먹어도 Go지'하는 생각으로 전날 상황..
2013.12.16 -
충주 햇살아래캠핑장 (체험농장) -최고! 다양한 체험꺼리
두번째 캠핑장. 처음은 밖에서 놀꺼리 위주로 캠핑을 준비했다면 이번에는 캠핑장 안에서 놀꺼리 위주로 찾아보았다. 특히, 아이들 (미취학 2인)이 즐거운 캠핑장이 어디있을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캠핑장이 어디일까를 중심으로 찾았다. 그래서 발견한 곳이 충주 햇살아래캠핑장(햇살아래체험농장)이다. 홈페이지 http://www.sunshine-farm.co.kr/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처리가 가능하다. 충주 IC에서 약 10분 내외 거리로 서울기준 2시간이면 가능하다. (주로 주말에 이동하는 것을 고려하면 고속도로 정체로 최대 3시간 가량이 걸릴 수도 있다) 캠핑장은 크게 2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쪽은 하단으로 관리실, 매점, 여러 체험장, 동물농장 가운데 들판. 언덕을 올라가면 상단에는..
2013.11.04 -
미꼴정크아트 캠핑장-서해바다 갯벌까지 덤!!
영종도 안쪽에 위치한 미꼴정크아트 캠핑장으로 첫캠핑을 다녀왔다. 홈페이지는 미꼴도예공방 http://blog.naver.com/warmer4045/ 첫캠핑으로 캠핑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기 위해, 그리고 가족들과의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몇가지를 고려했다. 갯벌이 옆에 있을 것 (이번 여름은 주로 산이었다) 허허벌판의 파쇄석 사이트가 아닐 것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음) 그리고, 그날 동선에 따라 인천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미꼴의 전반적인 느낌은 독특하고, 특색있다. 관리사무실을 지나 입구의 모습니다. 곳곳에 이런 폐자재를 이용한 작품들이 많다. 공방을 운영하시는 주인장님의 역량인듯.. 캠핑장의 전경(?)이다.. 전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은 부분이지만... 넓게 찍은 사진이 없는 관계로. 홈..
201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