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및 등산(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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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꼴정크아트 캠핑장-서해바다 갯벌까지 덤!!
영종도 안쪽에 위치한 미꼴정크아트 캠핑장으로 첫캠핑을 다녀왔다. 홈페이지는 미꼴도예공방 http://blog.naver.com/warmer4045/ 첫캠핑으로 캠핑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기 위해, 그리고 가족들과의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몇가지를 고려했다. 갯벌이 옆에 있을 것 (이번 여름은 주로 산이었다) 허허벌판의 파쇄석 사이트가 아닐 것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음) 그리고, 그날 동선에 따라 인천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미꼴의 전반적인 느낌은 독특하고, 특색있다. 관리사무실을 지나 입구의 모습니다. 곳곳에 이런 폐자재를 이용한 작품들이 많다. 공방을 운영하시는 주인장님의 역량인듯.. 캠핑장의 전경(?)이다.. 전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은 부분이지만... 넓게 찍은 사진이 없는 관계로. 홈..
2013.10.22 -
휴대용 가스히터 리틀썬 vs 가스피아
간절기부터 준비를 하게되며, 구매하면서 부터 동계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래도..일단 난로는 놔두자. 한번만 나가보자. 꾸준히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휴대용 히터라도 먼저 사야겠다. 다양한 제품이 많다. 결국 두개로 좁혔다. 코베아의 큐피드도 상당히 괜찮아보였지만.. 휴대히터계의 제왕 코베아의 리틀썬 조그만 붉은 디자인이 인상적인 가스피아 (1100 제품) 사실..크게 고민할 사항은 아니다. 고민을 많이 했지만.. 코베아 리틀썬 1,440 kcal, 약 1.5시간, 약6.5만원선 장점: 따뜻하다. 소형난로 태서77이 2,500 kcal 인걸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다.물론 가격도 더 비싸구나. 단점: 그리 이쁘지는 않은거 같다. 너무 짧다. 1.5시간만에 가스를 갈아야한다니, 가스교환 머신이 될듯. 가스피아..
2013.10.15 -
캠핑을 준비하며
여름부터 생각했었던 캠핑. 결국 지름신은 타프를 먼저 지르게 하셨고,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을 다니며 절반의 캠핑을 보냈다. 어느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그리고, 돔+타프로 시작했던 생각은 거실형으로 넘어갔다. 다음주말 첫 캠핑을 가게 될 것이다.. 예산은 150~200 정도로 적지않은 금액이지만, 필수적인 것 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번 계획해보면 알겠지만, 절대 많은 예산은 아니다 ㅠ.ㅜ) 텐트 60~100 매트 및 전기장판 15~ 난로 15~ 테이블 및 의자 15~ 기타 등등... 버너, 랜턴 등 기존에 어느정도 있던 품목까지 다 구입해야 한다면 더 늘어날 것.. 캠핑문화에 대해 논란이 많다. 밤늦은 음주, 다툼, 무질서 등.. '힐링'이라는 새로운 모토가 무색하게, 고생스러운 일이 되어가고 ..
2013.10.11 -
설악산 산행기 < 한계령 - 대청봉 - 오색 >
부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대 모든 교육과정을 한반도 동남쪽, 낙동강이남에서 수료함에 따라 설악산이란 그리 방문하기 만만한 산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그러한 교육과정에서 수학여행의 단골 코스가 설악산, 속리산 등이 있다는 것. 수학여행때의 기억은 '흔들바위'와 '비선대'. 더 어린 시절 때의 기억을 올라가보면 부모님 손잡고 관광버스를 타고 방문했던 기억이 있었으며 그때의 유일한 기억은 얼음낀 난간을 조심조심 올라가서 보았던 '비룡폭포'. 그렇다면 이 설악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초행은 아니다. 하지만 초행으로 느껴지는 이 기분은 내가 직접 알아보고, 선택하고, 지리산 종주 이후 항상 마음 속에 품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관광과 산행은 다른 법. 높이 1,708m.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200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