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문화(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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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문제
PIGS 문제가 터지고, 강인한 단결력과 교섭력을 보였던 유로존이 흔들리고 있고, 그에 따라 전세계가 흔들렸다. 두바이발 루머에 의해서도 전세계의 증시가 요동치듯, 이렇게 민감한 시기도 드문 것 같다. 유로존은 어떤 자구책을 마련할 수 있을까. 한참 4개국의 재정적자가 이슈화되었고, 지금은 모든 눈이 가장 채무가 크고, 만기가 다가오고 있는 그리스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그리스 문제를 유로존 내부에서 해결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과감하게 단일 통화를 도입하고, 단결력을 보였던 유로존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체면 유지를 할 수 있을까. 유로화는 1999년 도입되었다. 도입 국가별로 보면 경제력과 물가가 상대적으로 다양함을 보이고 있고, 각국의 통화가치를 적절히 평가하여 도입을 하였지만, 그 결과는 지금..
2010.02.25 -
글로벌 모바일 전쟁에서 한국IT가 살아남는 길
15일 스페인에서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0’이 개막하였다. 전 세계 24개 주요 통신회사들이 모바일 컨텐츠를 사고파는 도매장터 ‘슈퍼 앱스토어’를 내년 초에 출범시키기로 하여, 통신업체들이 모바일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이들 통신회사의 가입자만 3억여명에 달하고,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에릭슨 등 제조사들이 지지를 선언한 점까지 감안하였을 때 그 파괴력은 상당할 수 있다. 이러한 동맹은 애플을 겨냥했다기보다 구글의 공세에 대비한 것으로 기사는 판단하고 있다. 폐쇄적 앱스토어의 환경보다 개방형의 구글의 위협이 더 클 것으로 판단하였고, 또한 이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0 역시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열기로 가득하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크..
2010.02.18 -
'환율전쟁’ 속 美·中이 해야할 일
‘환율전쟁’ 속 미·중이 해야할 일 - 한국경제 2010년 2월8일 다산칼럼 2008년 9월 15일 리만브라더스가 파산하고, 하늘 높은 줄 모르던 월가의 금융인들이 박스에 짐을 싸고 건물을 나오는 모습들이 세계를 경악시켰다. 그리고, 서브프라임 사태의 파급효과는 전세계의 경제를 흔들며 위기속으로 몰아넣었고, 개방과 통합으로 나아가던 금융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있다. 또한, 미국이 자국의 안위를 무엇보다도 걱정하기 시작하였고, 저렴한 노동력, 생산 시장으로 이용하고 있던 중국의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자 서로를 견제하기 시작하였고, 올해의 가장 큰 화두는 이러한 중국과 미국의 견제, G2 리스크이다. 이 칼럼에서 교수는 미국의 주장이 논리에 맞지 않음을 이야기한다. 동아시아국가들이 저축을 ..
2010.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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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의한 작성으로 시작되나, 관심거리 및 이슈 위주로 기사를 바탕으로 그에 더한 사견을 붙일 생각입니다. 계속 되어야 할 텐데?
2010.02.08 -
추천 영화 < 슬럼독 밀리어네어 >
슬럼독 밀리어네어 감독 대니 보일 (2008 / 영국) 출연 데브 파텔, 프리다 핀토, 아닐 카푸르, 아유시 마헤시 케데카르 상세보기 인도를 여행하고 온 친구가 갑자기 추천해줘서 보게 된 영화. 그 친구 왈 "과장이 많다고 하지만, 충분히 현실도 저럴 수 있을 것 같다" 2009 아카데미 8개 최다/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 편집상, 촬영상, 주제가상, 음향상 수상 내역이 너무 길어 한줄만 쓰겠다. 전세계 36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던 을 바탕으로 그려짐. 전세계 인구 약 67억 8천만, 그 중 11억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인도. 굳이 선진국에 비하여 인구수 측정의 정확성이 떨어질 것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많은 숫자 이다. 1 China 1,338,612,968 2 India 1,16..
2009.09.08 -
궁금한 영화, < 이태원 살인사건 >
이태원 살인사건 감독 홍기선 (2009 / 한국) 출연 정진영, 장근석, 신승환, 고창석 상세보기 원문 기사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0909031357071&pt=nv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의 살인 사건 중 하나. 대표적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듀스 김성재 살인 사건과 이 이태원 살인사건이다. 이태원 살인사건. 1997년 이태원의 버거왕 햄버거집 화장실에서 모 대학생이 난자당하고, 그 당시 미국 국적의 10대 남녀 20여명이 콜라와 술을 마시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피의자는 급하게 화장실로 갔고, 미국인 두명이 따라 들어가 아홉군데를 난자당하고 즉사하는 살인 ..
200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