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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코스 추천, 맛집 - 1박2일로 가뿐하게
안동은 전국 대부분에서 3시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반대로 어떻게 보면 수도권이나, 부산 어디에도 가볍게 가는 거리는 아니다. 마침 우리는 각지에 흩어진 몇몇 친구들이 함께 여행을 계획하여 적합한 장소로 선정하게 되었다. 길지 않은 1박2일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어디를 방문해야 할까.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있는 안동답게 양반가의 고택, 서원, 향교 등이 많다. 그리고 찜닭, 헛제사밥, 간고등어 등 대표먹거리도 많은 편이다. 관광지도 안동시와 안동호를 중심으로하는 중앙고속도로 오른쪽편과 하회마을로 대표되는 왼쪽편으로 나뉘어져있어, 동선을 잘 꾸며야 시간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나의 1박2일 여행코스는 아래와 같다.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일정이라 걷는 코스는 줄일려고 하였지만 안..
2014.10.01 -
제천 의림지 - 제천 제1경
제천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 기대보다 훨씬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된 의림지. 한 컷 보시고 시작합니다. 한눈에 시원하며, 평화로운 관경이 눈에 들어오시죠? 먼저 의림지의 유래를 잠깐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하였습니다.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후에 제천의 옛 이름인 '의'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구전에는 신라 진흥황 (540~575)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에 서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이 못의 시초라고도 하며, 그 후 700년이 지나 현감 "박의림"이 4개 군민을 동원하여 연..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