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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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전쟁에서 한국IT가 살아남는 길
15일 스페인에서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0’이 개막하였다. 전 세계 24개 주요 통신회사들이 모바일 컨텐츠를 사고파는 도매장터 ‘슈퍼 앱스토어’를 내년 초에 출범시키기로 하여, 통신업체들이 모바일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이들 통신회사의 가입자만 3억여명에 달하고,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에릭슨 등 제조사들이 지지를 선언한 점까지 감안하였을 때 그 파괴력은 상당할 수 있다. 이러한 동맹은 애플을 겨냥했다기보다 구글의 공세에 대비한 것으로 기사는 판단하고 있다. 폐쇄적 앱스토어의 환경보다 개방형의 구글의 위협이 더 클 것으로 판단하였고, 또한 이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0 역시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열기로 가득하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크..
2010.02.18 -
바다와 삼성이야기, 티맥스?
아침에 커뮤니티에서 여러글을 보고, 잠깐 쓸려고 하다가, 지웠다가를 반복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바다 시연이야기를 보고 부정적인 표현들이 많았는데, 그 시연에서 정작 보여준 것이 별로 없고, 미사여구가 많이 들어간 부분은 응당 욕먹을 부분이 많을테고, 그만큼 삼성도 급해서 발표를 하는 것 같은데요. 티맥스를 운운하는 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삼성이 발표를 하고, 제대로 못했을 경우 그 리스크는 자기가 감당하는 겁니다. 삼성이 얻을것이 많겠습니까, 잃을것이 많겠습니까? 삼성의 덩치와 현재의 명성( 물론 생각이 다른 분도 많지만 ) 을 봤을때, 그냥 맨땅에 뻥카를 치는 것은 자살행위입니다. 고객을 다 만족시킬 결과물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티맥스와는 다릅니다. 그리고, 영업이익율 측면에서도 단적으로 비교를 할..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