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7. 16:29ㆍ캠핑 및 등산/등산 및 장비 이야기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전기릴선.
하... 참 구매할 제품도 많다.
구매 제품을 리스트로 관리하고 있는데 200만원 수준이 되었다. 물론 이건 열혈 캠퍼에는 상당히 못미치는 금액이다. 최소 요구수준에 맞추어 개인적으로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하며 구매하고 있다.
전기릴선도 생각보다는 가격대가 있었다.
고려할 사항으로는
1. 길이
2. 차단기여부
3. 콘센트 갯수 정도
4. 케이스(옵션)
전선의 두께는 큰이가 없는 것 같다. 내가 추천을 받아서 구매한 바형 제품은 에누리 인기순위에서 3페이지를 넘어 있는걸 보면 아직 보편화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처음에 물건을 고를때는 당연히 기본형 제품으로 둥근형태를 보았다. 그리고 케이스도 하나 있어야겠지.
그런데, 누군가의 추천을 보고 제품을 보니, 바로 이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사이즈가 작다. 완전 소형이라는 말은 아니고, 기본형에 비해서는 공간을 훨씬 덜 차지한다.
케이스가 필요있을까?
이런 제품은 너무 아껴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비 맞지 않는 곳에 그냥 던져 놓으면 충분하다.
바를 이용해서 감으며 정리하는 것도 편리하다.
길이는 20~30m 내외를 다들 고민하게 된다.
아직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요즘 캠핑장의 시설을 보면 대게 20m만 해도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간혹 상당히 열악하거나, 관리도가 낮고 자연친화적인(?) 그런 장소들이 있다고는 하는데,
그런 경우는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 혹시 조금 더 필요하다면 멀티탭 하나 더 쓰는걸로 하자.
<구매제품 스펙>
KE-MR2B 멀티릴 - 코엘 제조
3만원대 (오픈마켓기준)
25m, 차단기 내장, 2구
장점
1. 아무래도 공간의 차지가 적다.
2. 기본 기능은 충실하다. (차단기 등)
단점
1. 약간은 생소한 디자인
2. 바 형태가 가로가 크지는 않다보니, 약간 세워놓는게 불안하기는 하다. (물론 넘어진다고 위험은 없다)
결론
수납의 압박이 항상 이슈가되는 오토캠핑에서는 무조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