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5800 XpressMusic
아이폰의 등장으로 휴대폰 교체의 열풍이 불던 시절, 평소 휴대전화 요금이 3만원 안팎으로 나오는 나에게 아이폰의 할부금은 장벽이었다. 처음에는 교체에 대한 바램이 거의 없었지만, 한번 흔들린 마음은 새 폰을 바라고 있었고 삼성폰만 쭈욱 써온 나에게, 세계 점유율 1등의 노키아의 새 폰이 들어왔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12월 중순이었으니, 거의 한달이 되어간다. 주문전 생각들. 터치를 잘 쓸 수 있을까? 문자는 만족스러운 속도로 입력이 가능할지... 터치를 개발해 본 나에게도 문자 입력은 그리 만만한 부분이 아니었다. 생각보다 시장이 크지않았던 스마트폰의 시장이 08년 아이폰의 등장 이후 급격하게 커지고 있었다. 삼성도 더이상 스마트폰 시장을 놓친다면 휴대폰에서 강자자리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물건을 ..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