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샌드뱅크 캠핑장 (Sandbanks Provincial Park)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유명한 캠핑장&주립공원으로 손꼽을 수 있는 샌드뱅크(Sandbanks) 캠핑장을 다녀왔다. 예약을 6개월 전부터 열기에 지금 주말에 예약하는 것은 상당히 힘든 부분이긴 하나,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하던 이삭줍기 정신으로 불과 1주일도 안 남은 시점에 괜찮은 자리로 2박3일을 다행히 예약할 수 있었다. 주변에서 추천도 많이 했었고, 호수임에도 불구하고, 바다와 같은 스케일을 보이는 오대호를 꼭 한번 보고 싶기도 하여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다. 어린 시절 바닷가 근처에서 오래 살았었고,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을 한때 좋아했었다. 다만 정말 즐겁기는 하지만 소금의 짠내 속에서 하루 종일 놀고 나면 몸이 많이 지치는 게 사실이다. 그런 파도와 광활한 넓음을 호수에서 느낄 수 있다면 정말 천국일 ..
201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