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 노트르담 드 파리 >
'노틀담의 곱추'의 타이틀이 더 익숙하다. 프랑스의 거장 '빅토르 위고'의 원작. 캣츠 이후로 오랜만에 접하게 된 공연. 금전적인 할인폭이 큰 기회를 포착하고, 덮썩 물었다. 다양한 공연을 접해보지 못하였음에도, 오리지날 공연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다녔지만, 그 판단은 틀렸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제목이 떡하니 말해주듯, 주 배경인 노트르담대성당. 2003년도 다녀왔던 유럽여행에서의 '직찍사진'을 둘러 본다. 저 중장했던 모습. 세느강 가에 위치한 프랑스 초기 고딕성당의 대표작. 나폴레옹 대관식의 역사적인 무대. 화려한 장미의 창, 파리의 전경 캣츠도 해오름극장이었는데, 연속으로 방문하는구나. 몇 년만에 연속. 날짜를 우선하였기에 배우들의 일정은 먼저 참고한 바가 없다. 그러나, 부족한 부분은 없었..
200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