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티노 파크(Gatineau park) 캠핑장 - 캐나다에서의 첫 캠핑
캐나다 땅을 밟은 지가 거의 일 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 여기서 동계 캠핑부터 시작하기에는 아직 익숙하지가 못해, 오월 말이 되어서야 첫 캠핑을 나가게 되었다. 대망의 첫 캠핑은 어디서 시작을 해볼까? 아이들을 생각해서 놀이기구들이 있는 곳을 갈까? 캐나다스럽게 자연으로 갈까? 아직 수영은 못하는데.. 여러 선택지를 가지고, 고민하다가 역시 오타와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가티노 파크로 향하기로 한다. 가티노 파크는 오타와에서 오타와강을 건너 퀘백에 위치해 있으나 특이하게도 퀘백쪽 기관이 아닌 NCC(National Capital Commision)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NCC는 캐나다 오타와의 수도권역(리도 운하, 그린벨트 지역 등)에 대한 마스터플랜부터 전체 유지관리까지 하는 ..
201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