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2. 15:21ㆍ이것저것 관심사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의 궁극적인 이유는 '누군가 나의 글을 봐줄 것'이다. 그러기에 모두들 외부 메타블로그를 이용해서 발행을 하고, 또한 광고게시를 통해 부가적인 수익 창출을 꿈꾼다. 티스토리에 주로 연계하는 가장 대표적인 메타블로그로 다음뷰와 믹시를 들 수 있다. 그런데, 내부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위젯이 두개를 붙이기에 좀 거추장스럽다. 하단에 큼지막한 테이블이 두개로 들어오고, 어떻게 생각하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는 외부 컨텐츠 홍보까지 원하지 않더라도 하게 된다. 그렇다면 깔끔하게 두개를 보여줄 수 없을까?
다음뷰 하나로도 충분할 수 도 있고, 믹시는 유입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필자가 믹시를 이용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개별적인 글의 조회수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믹시를 통해 들어온 것이 아닌 그 페이지의 전체 읽은 사람의 통계를 볼 수 있다.
믹시 (http://mixsh.com/)에 들어가서, 마이믹시 - 블로그 관리로 가면 나오는 페이지는 아래와 같다.
개별적인 글의 믹스업 숫자를 보여주고, 읽은사람 수가 표시된다. 또한 그 수를 통계적인 차트로 표시까지 해준다. 이렇게 좋은 서비스가 어디있는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서 글을 보강하거나, 필요시 재발행을 통해 업데이트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본인 블로그에서 어떤 카테고리가 강점인지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유입경로로도 대략 파악은 가능하지만, 정확한 통계는 더 힘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위젯을 어떻게 깔끔하게 보여줄 수 있을까? 필자의 최종 결과는 아래와 같다.
나란히 보여주고, 깔끔하게 버튼만 보여줄 것. 그리고, 약간의 멘트
제공된 소스코드에서 수정되어야 할 포인트는 3곳이다.
1. 페이지 가로 넓이 설정
글쓰는 영역의 넓이를 정해줘야 정렬이 제대로 된다.
2. 다음뷰 추천 위젯 주소
자기 티스토리 주소를 넣어준다.
3. 믹스업 위젯 주소
자기 티스토리 아이디와 주소를 넣어준다.
믹스업의 경우, 믹시로 로그인을 해서 '마이믹시'-'블로그/위젯 등록'-'블로그 도구'에서 주소를 선택, 조회수X, 티스토리 선택 하고 확인을 누르면 코드가 뜨고, 그 코드에서 해당 부분을 찾을 수 있다.
소스 보기.txt
위의 소스를 받아서, 1~3번의 수정사항을 적용해서 HTML 편집창에서 붙이면 된다. 소스 파일안에서 버튼에 대한 코드는
<!-- 추천 버튼 시작 -->
<!-- 추천 버튼 끝 -->
끝으로 나와있고, 이하 추천 박스 코드이다.
사실 추천 박스 두개를 깔끔하게 붙이고 싶었으나, 잘 되지 않아 일단 이렇게 적용했다. 그래도 원하는 수준으로 깔끔하게는 나와서 일단 다행. 코드와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믹시 같은 경우는 깔끔한 위젯이 없어 통채로 불어들이나, 추천 버튼만 다음뷰 위젯과 비슷한 사이즈로 짤라서 보여주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플러그인에서 다음뷰, 믹시의 위젯을 '표시 안함'으로 선택해준다.
다들 성공적으로 버튼을 만들기를 기대하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