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2009. 7. 23. 10:39이것저것 관심사

드디어 몇일 앞으로 다가왔다.
통일교 문선명 총재께서 상업성에 물들어버린 스포츠가 아닌, 이름 그대로의 'peace'를 위하여 개최한다는 경기.

생각지도 못했던 맨유의 호날두를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맨유팬 중의 한명으로써 좋은 일인가, 나쁜 일인가.

맨유가 어제 방한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당시 경기의 예매가 하루 이틀만에 매진 수준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는데,
이제 틈틈히 티켓거래가 사이트에서 나오고 있다. 일정의 변경+호날두 효과가 아닐지..
사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호날두가 가장 보고 싶었다.

자, 이제 피스컵의 일정을 알아보자.

일정 : 2009.07.24~08.02 ( 12팀 )
         -> 가장 축구를 즐길만한 학생들의 방학에 절묘하게 들어왔다; 축하드립니다.
장소 : 스페인 세비야, 헤레즈, 말라가, 우엘바, 마드리드
상금 : 우승 € 2,000,000 준우승 € 1,000,000 3,4위 € 500,000 
         -> 계산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친절한 환전을 환율은 금일 기준가! <1779.89>
              우승 : 36억, 준우승 : 18억 , 3,4위 : 9억
 
진행 : 3팀 4조로 구성되어 예선 풀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

< 안달루시아는 어디인가? >
  안달루시아 지방은 가장 인구가 많은 스페인 자치 지방으로서 두 번째로 크기가 큰 자치 지방이기도 하다. 수도는 세비야이다. 남쪽 지역에 위치하며 지중해를 끼고 있다. 동쪽으로는 포르투갈과 대서양에 맞닿기도 한다. 지중해와도 만나며 지브롤터 해협과 만난다.
  스페인 남부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내륙 지방의 코로도바와 언덕가의 마을에는 아직 관광객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도 더러 있지만 해안 지방은 일년 내내 관광객으로 붐빈다. 수백 수천의 관광객이 모이면서 숙박비용이 나날이 오르고 있다. 지중해를 만끽하러 오는 관광객이 대부분이다. 각지의 관광객이 모이는 탓에 케밥 음식점, 아일랜드식 바, 중국식 음식점도 흔히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스페인의 맛과 문화를 보고 싶다면 내륙으로 가야 한다. 멀리 운전을 해서 가야 하지만 국립 공원이 나타나며 산 뒤에 숨겨진 아름다운 마을이 나타난다. 해안가만 관광의 전부가 아님을 안달루시아에서는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위키백과)

- 공식 홈에서의 장소를 보면 마드리드가 제일 뒤에 표시된 이유를 알 수 있다. 마드리드는 스페인 중부에 위치해 있고, 안달루시아 지방이 아닌 것이다!

< 조별 리그 상황표 >
 

혹시나 삶이 바빠서 스페인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분들에게 중요한 일정표.

< 중계 일정 >


각 팀에 관한 정보는 어학 증진을 위해 해당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도록 하자!
역시나 가장 관심사는 레알의 이적생들이다. 호날두, 카카, 벤제마의 퍼포먼스에 주목.

방금 레알마드리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수고스럽게 방문하던 도중,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다.
영어,스페인어,일본어 지원. 독일어, 이태리, 불어도 아니고, 중국어도 아니고... 일본어라니.

그럼 즐거운 감상 하시고, 아침에는 붉은 눈으로 레이저를 발사하시길.

<참조>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공식 홈페이지 http://www.peacecup.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