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3. 12:42ㆍ이것저것 관심사
갑자기 인터넷을 급박하게 달구기 시작한 YF소나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의 2010년형 소나타 모델이다.
대표라고 하기도 그렇다. 거의 유일한 벤더가 되어 버렸으니.
그리고 가장 국민의 사랑을 오래, 많이 받은 차.
아반테와 그렌저 사이의 징검다리.
중산층이라고 표현해야야 할지, 이런 말을 쓰기는 상당히 신경이 쓰인다.
그래도 길거리에 그만큼 많이 다니는 것을 보면 중산층이라고 표현해도 되지 않을까?
점점 갈수록 도로를 가득 채우는 차량의 배기량과 수준이 상승하고 있는 것 같다.... 급상승.
남자들의 마지막 취미, 자동차와 카메라.
유출된 CF스틸샷을 한번 살펴보자..
- 전장 / 전폭 / 전고 : 4895, 1850, 1485
- 윤거 전 : 1580 / 후 : 1570
- 축거 : 2760
- 엔진형식 : 2.0 I4-VTIS (가변흡기형)
- 배기량 : 1997cc
- 최대출력 : 174ps/6000rpm
- 최대토크 : 24.1/4000(kg.m/rpm)
- 변속기 : AT 6단
세타 II 2.0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었고, 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인 리터당 12.8km. 차체자세제어장치(VDC)가 전 모델에 기본 장착. 파노라마 썬루프와 핸들에 부착되는 패들 쉬프트형 변속기, 버튼 시동장치 등 첨단 고급사양도 적용. < 기사참조 >
한눈에 앞의 그릴에서 부터 후면까지 제네시스를 보는 느낌.
옆모습의 라인과 앞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오는 9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고, 2일부터 예약판매로 들어간다고 한다.
가격이 하위사양부터 2500 안팎~3000 가량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 8일이 되면 정확한 정보가 나온다고.
가격 상승은 끝이 없구나. 안오르는 것을 월급뿐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금전적인 부분만 빼면 정말 끌리는 것은 사실!
유출된 스틸샷이 폭발적인 인기를 가져오고 있는 것 같다.
이게 노이즈 마케팅의 진수가 아니고 무엇이랴.
※ 노이즈마케팅
자신들의 상품을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판매를 늘리려는 마케팅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