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6. 13:41ㆍ국내여행기
하루가 다르게 일교차가 커지고, 가을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그래도 맑은 날, 낮에는 딱 나들이 가기 좋은 때 입니다.
막상 날은 좋은데, 당일로 나들이갈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오늘 추천할 곳은 얼마전 거지알바로 검색어로 뜬 '한국민속촌'입니다!
서울에서 약 1시간안쪽으로 도착가능. 넓고 평지로 되어 있어 산책과 관광, 쉼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오래되었지만 아이들한테는 그래도 즐거울법한 놀이기구들. 그리고, 음식이 있습니다. 동동주, 막걸리까지..
막상 가려고 보면 입장료!!! 꽤 비쌉니다.
다른 테마파크도 마찬가지고, 제휴할인 등 너무 많은 할인이 있다보니, 오히려 가격에 거품이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할인없이 들어가기에는 망설여집니다.
이런 입장료를 줄이는 방법은
1. 할인카드 (특별한 이벤트가 부가되어 추가행사를 하면 더 좋음, 예)만원의 행복 등..)
2. 티몬, 쿠팡등 소셜커머스
3. 오픈마켓 티켓구매
4. 기타 제휴이벤트 (용인시민할인을 비수기? 정도에 종종 하는 경우 있음)
제휴카드는 생각보다 제한적이었고,
그래서 선택한.. 괜찮은 이벤트!
경기도 평생학습 사이트 '홈런' (http://www.homelearn.go.kr)
회원가입하고, 메뉴중 학습지원센터>쿠폰북으로 가면 출력이 가능합니다.
이제 출발!
가벼운 마음으로 쭈욱 걸어들어가면서 산책하면 됩니다.
흙길로 되어 있고, 입구쪽 식당을 지나...전통가옥들이 있고,
강건너편에는 놀이동산이 있습니다.
중앙에 공연장..그위로 끝에는 먹거리 장터가 있습니다.
여기가서 후회하지 않고, '재밌었다. 다르다' 라고 생각된 가능 중요한 부분은 공연입니다.
농악, 줄타기, 마상무예, 이번에는 비보이추가.
그리고, 중앙공연장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서 위의 공연들이 다 보여지고,
모두 공연 시작과 끝이 앞뒤로 이어져 있습니다.
결국 1회차 10:30부터 한시간 반쯤..
아니면 2회차 14:00부터 한시간 반쯤이면 차례차례 모든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입장을 하면 연속되는 공연시작 시간을 참고하고
그 외 시간에 산책하고, 전통가옥 둘러보고... 점심되면 먹고
먹거리장터는 상황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맛은 있었으나, 사람들의 대기줄이 너~~~무 깁니다.
그리고, 일하는 분들은 사람이 많지 않아 음식이 빨리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계속 이용은 하고 있지만.. 성질 급한 사람들은 처음부터 선택을 하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먹는 공간은 상당히 좋습니다... 앞쪽에 사람들이 많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항상 여유가 있습니다.
안쪽편으로 들어가세요. 공간이 워낙 커서..
자리를 펴거나 평상에서 앉아 있을 장소도 꽤 있습니다.
도시락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딱 하루 나들이 코스로 최적!
접근성 좋고, 잘 가꾸어져 있고, 볼꺼리가 넉넉한 편이고, 평지라 걷기도 부담 없습니다.
추천!
현재의 공연 시간표는...
그리고, 참고사진!
< 줄타기 >
< 마상무예 >
< 비보이 >
※ 상기글에 포함된 정보와 이벤트는 글쓴 시점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