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주차장 지도, 요금 소개 (입국 마중나가기)

2014. 1. 13. 11:12생활정보

인천국제공항을 입국 마중나갔던 일을 바탕으로 주차장과 요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홈페이지에도 관련 자료가 모두 있고, 현재 캡춰화면도 거의 홈페이지 내용을 바탕으로 하지만, 이용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필요한 정보만 정리해보았다.

 

본포스팅을 보면 주차는 그냥 어딜하나 크게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해외로 다니는게 짐도 많고 많이 피곤한 일이니 최대한 동선을 줄여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입국이나 출국을 하기 위해서 출국 시 체크인카운터 또는 해당 항공편의 입국장(출구)을 확인하는데 시작한다. 그럼 '마중나갈 때' 필요한 순서로 작성하겠다.

 

입국편명 확인 > 실제 현황 조회 > 주차 위치 결정 > 주차 요금 확인으로 이어진다.

 

1. 입국편명 확인

 

언제 어디서 몇시에 출발하고, 운항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 정보가 많다. 그러한 정보를 모두 담고 있는 것이 항공편명이다. 단지 스케줄에 따라 주2~3회 운항하는 편이 있고, 매일 운항하는 편이 있다. 마중을 나가기 위해서는 해당 편명과 도착일자 정도만 알면 명확해진다.

 

2. 실제 현황 조회 (입국장 위치 확인)

 

해당 편이 출발지에서 정상적으로 출발을 한 것인가를 확인해야 한다. 기후에 의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개발도상국의 경우에는 실제 잦은 지연이 발생하기도 하며 어떤 항공사의 경우 상습적으로 지연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지 않고, 출발하면 공항에서 몇시간을 기다리고 발을 동동구르게 된다.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고 있으니 도착 당일날에는 사이트를 방문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래의 표를 보는 바와 같이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출발, 도착 현황이 모두 나와있다. 해당 편명을 직접 검색해도 되고, 클릭하여 세부정보로 들어가면 날짜와 시간까지 지정할 수 있다. 그리고 효율적인 주차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출구 확인이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출도착 현황

 

 

해당편명 클릭시 세부정보

 

 

 

3. 주차 위치 결정

 

그렇다면 언제 어디로 들어올지, 정상적으로 비행 중인지를 확인하였다. 이제는 넓은 공항 주차장에서 어디에 주차를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대략적인 주차장의 지도는 아래와 같다. 초승달 형태의 인천국제공항이 자리잡고 있고, 앞쪽으로 단기주차장, 그리고 조금 더 먼 위치에 장기주자장이 있다. 장단기 주차장의 차이는 곧 거리의 차이이고, 가격의 차이이다.

 

주차장 지도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하였으면 주차 세부 위치를 고려해야 한다. 주차장은 상당히 넓다. 그리고, 공항 진입로가 워낙 뻥 뚫려있어 차들은 꽤 빠르게 움직이므로 그 앞에서 고민하고, 헤매기는 쉽지 않다. 공항으로 들어가면 진입로에서 좌측으로 주차장으로 빠지는 길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청사쪽으로 들어가면서 리무진이나, 택시 등 입구에  바로 접하는 위치로 가게 된다. 출국시에 몇일간을 주차하기 위해서는 '장기주차장'으로 가야할 것이고, 입국시 마중을 나간다면 가까운 '단기주차장'으로 가야할 것이다.

 

위 그림에서 나와있는 오른쪽 하단의 파란색, 빨간색 진입 화살표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운전을 하고 가면서 장기/단기주차장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쭈욱 들어가는 화살표이다. 장기로 빠지는 것이 짧은 구간에서 갑자기 이루어져 처음 가보면 조금 당황할 수도 있어서 네이버 스트리트뷰를 참조하여 두 가지 사진을 추가한다.

 

 

1. 위 사진과 같이 두차선으로 따라가면서 장기는 왼쪽으로 빠지고, 단기는 직진한다.

 

 

2. 지금 지도촬영(초록차) 오른쪽에 봉이 보이고 쭈욱 따라가면 갈라지는 곳에서 왼쪽으로 빠져야 장기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머뭇거리다가 들어가버리면 단기로 들어가게 되니 조심하자.

 

동편서편 주차타워가 생기고 아래와 같이 구역이 나와있는 주차장 지도가 새로 업데이트 되었다.

 

주차장 지도 (신규)

 

 

 

위 지도에서 빨간 화살표가 진입로 이다. 진입후 바로 만나는 입구는 역시나 차가 많다. 교차로 하나 지나면서 쭈욱 들어오면 서편 장기주차장이 주로 더 여유가 있다. 그리고, P2 서편주차타워까지 들어온다면 사실상 셔틀이 불필요하고, 5분 정도만 걸으면 터미널로 진입할 수 있다.

이글의 가장 본연의 목적인 마중을 위해 '단기주차장'의 세부 지도를 살펴보겠다.

 

단기 주차장 세부 지도

 

 

 

단기주차장은 위의 그림 하단부와 같이 섹터 번호(A,D,H,C)를 가지고 있다. 위의 사진은 지상1층 사진이고, 실외 지상주차 외 지하 1~3층에 주차공간이 있다. 지하1층의 경우 위와 거의 동일하며, 지하 2~3층의 경우 하단의 C,D 섹터가 없다. 필자는 주로 지하1층에 주차를 한다. 위의 지도에서 상단 하늘색 부분의 A~M까지는 출국장의 체크인카운터이고, 아래 A~F까지는 입국장(도착) 번호 이다. 앞서 입국현황판에서 확인한 '출구'는 A~F의 문자를 가지게 되며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그렇다면 가능하다면 건물과 가까운 A,H가 좋을 것이고 앞 부분이 복잡다면 C,D로 가야할 것이다. 실제 주차장에 진입하면 진입로 좌우에도 복합하게 주차되어 있어 고민하기가 쉽지 않다. 가야할 위치를 사전에 생각을 하고 가야한다. 본인이 가야하는 출구번호를 참조하여 사전에 타겟을 정하자. 그리고, 진입하면서 층수별 여유를 참고하여 목표 주차장(지상, 지하1~3)를 결정하고, 공항대로에서 주차장으로 진입을 하여 표지판을 잘보고 해당 섹터를 찾아가면 된다. 안에도 연결은 되어 있으나, 초기에 정확하게 방향을 잡고 가는 편이 헷갈리지 않는다.

 

4. 주차 요금 확인

 

마지막은 주차 정산이다. 주차장의 엘리베이터 있는 곳으로 가면 정산기기가 있고, 출발전 정산을 하면 조금 더 빨리 나갈 수 있다. 그러나, 할인 대상 차량이라면 직접 가서 할인을 받고 그 자리에서 계산을 해야 한다. 늘어나는 하이브리드와 최근 디젤 차량의 경우도 저공해차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을테니 꼭 할인을 챙겨받아야 하겠다. 무려 50%라는 큰 비용의 혜택이 있다.

 

 

주차장 요금 

 

Updated by 2017.1.7

 

 

5. 기타 참고

 

직접 주차를 하고 출국을 하는 경우라면 체크인카운터 지도도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

 

항공사별 출국 체크인카운터 위치 

 

Updated by 2017.1.7

 

참고 사이트

인천국제공항 http://www.airport.kr/